쉼없이 새벽을 달려왔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수습기자 시절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때면
'추운겨울 새벽 양말을 신을때, 시선집중 진행하는것이 힘들다고 느꼈다'는 손석희교수님 말씀을 기억해내곤했다. 그래, 이 새벽은 그런의미야...최면을 걸면서.
*
내 20대를 꽉 채워 함께한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방송을 들었다.
울먹하시는 클로징에 나도 괜히 울먹울먹한다.
의지는 시간이 증명한다. 증명된 의지는 감동적이다.
오늘 그 마지막방송이 내게 많은 말을 한다.
대부분이 부끄러움이고, 의지의 모방이 조금 섞였다.
나또한 쉼없이 20대를 살았다는것 아니냐는 뿌듯함같은 부스러기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내 30대에 대한 희망 한방울도 섞여있다.
*
난 무얼 쓰고싶고 말하고싶은데
사실 깊숙히 파고들면 결국 '나'를 말하고 싶은것 밖에 안남는다. 이런 내 말에 어느 선생님께선 '다 그렇다' 고 하셨다. 시선집중 마지막방송을 듣고도 하고픈 말은 결국 또 '나'다.
*
밤새 일하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선집중을 함께 하신 청취자분 반갑습니다. 자, 앞으론 나를 제대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손석희 교수님의 정론을 위한 이야기도 준비돼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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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자 시절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때면
'추운겨울 새벽 양말을 신을때, 시선집중 진행하는것이 힘들다고 느꼈다'는 손석희교수님 말씀을 기억해내곤했다. 그래, 이 새벽은 그런의미야...최면을 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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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20대를 꽉 채워 함께한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방송을 들었다.
울먹하시는 클로징에 나도 괜히 울먹울먹한다.
의지는 시간이 증명한다. 증명된 의지는 감동적이다.
오늘 그 마지막방송이 내게 많은 말을 한다.
대부분이 부끄러움이고, 의지의 모방이 조금 섞였다.
나또한 쉼없이 20대를 살았다는것 아니냐는 뿌듯함같은 부스러기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내 30대에 대한 희망 한방울도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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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얼 쓰고싶고 말하고싶은데
사실 깊숙히 파고들면 결국 '나'를 말하고 싶은것 밖에 안남는다. 이런 내 말에 어느 선생님께선 '다 그렇다' 고 하셨다. 시선집중 마지막방송을 듣고도 하고픈 말은 결국 또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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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하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선집중을 함께 하신 청취자분 반갑습니다. 자, 앞으론 나를 제대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손석희 교수님의 정론을 위한 이야기도 준비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