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습기자

수습기자 교육 2 . 7월 17일 화요일 이 교육이 끝나고 광주로 내려간다고 하니 서운해 하는 친구들이 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1년에 두세번 보면서 뭐가 서운하냐고, 지방을 먼나라 취급하는 서울 깍쟁이라고 한마디 했으면서도 나 또한 10년을 산 서울이 더이상 내 그라운드가 아니라는 생각에 서운해진다. 내게 서울의 첫인상은 광화문 사거리와 교보문고였는데, 광주에 내려가기 전 시간들을 그 거리에서 보내고 있다. ○ 언론보도와 중재제도 (언론중재위원회 여운규) 만삭의 의사부인이 욕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방송기자는 이 사건을 전하면서 적절한 '그림'이 있어야 한다. 사건현장은 들어갈 수 없다. 마침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옆집에 들어가 화장실을 찍어 방송에 내보냈다. 그런데 그 옆집 주인이 임산부였다. 살인사건 방송에 자신의.. 더보기
수습기자 교육 1. 제 207기 수습기자 기본교육 - 2012. 7.16~7.27 - 한국언론진흥재단(Korea Press Foundation) - 조선경제 10명, 평화방송 5명, 제주방송 2명. 총 17명 * 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선상선 KPF 경영본부장님) 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수습기자 기본교육은 1981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현직 기자는 이런 교육기회가 적을 것이니 스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환경에 뒤쳐지지 않게 공부해야한다고 하셨다. 교육가기 전날 사수께서 " 잘 놀다 와라"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빌 코바치가 쓴 을 한 권씩 주셨는데 꼭 읽어봐야겠다. 체험적 기자론 - 기자와 기자정신 (배인준 동아일보 주필) - 기자는 시간을 잘 지켜야한다. 약속시간에 먼저 가있어라. - 기자는 모르는게 부끄럽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