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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오늘 개막.

◀ANN▶

『2012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했습니다.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를

이번 대회에 김세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찌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에 참가하는 90여명의 학생들은

광주시 지방공무원교육원에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강당에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은

발랄한 여느 고등학생의 모습이지만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인권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을때는

마치 미래의 유엔인권대사의 모습입니다.

광주여고 2학년 박소연 학생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1>

평소에 인권영화제에 관심이 많아 참여도 해봤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모의인권이사회가 열린다고 알려줘서 참가하게됐어요.

관심있던 주제에 대해서 다른친구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참가 학생들은 오늘부터 2박3일동안

청소년 노동권,태아의 생명권,CCTV와 사생활 침해 등

모두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 의제별로 토론을 벌입니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의 김재학 신부는 "청소년기는 인권의 감수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권의 여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더운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인권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숙 민주노총지도위원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학생에게는 국가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PBC뉴스 김세은입니다.

 

 

*

이 대회의 주관과 의의 등은 이미 뉴스로 다뤄졌다는 것을 전제.

 

 

1. 제목을 쓸 것 : 기본중의 기본인데 난 어째 매번 잊어버린다.

2. 아나운서 멘트는 주제만 말하기 : 굳이 6하원칙 다 드러낼 필요 없음.

3. 스케치 리포트는 일반적인 보도 리포트와 다른 분위기.

4. 가장 중심이 되는 주최측 인터뷰가 있어야 함 : 호응 잘해주는 학생들 인터뷰 100개보다 적당한 소감인터뷰 2~3개를 따고나면

나머지 시간에 인터뷰 안하시려는 재단장님께 시간을 할애했어야. 

5. 가능하면 인서트도 성비 맞출 것. 

6. 기관(인권이사회)의 역사적배경과 의의는 마지막에 간략히 설명할 것.

7. 작성 순서 : 제목→리포트→앵커멘트

7. 여지껏 내 기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구난방식 기사라는 것. 스트레이트 기사도 마찬가지.

나는 나름 골격을 잡는다고 생각했다는게 함정. 우리회사 기사의 포맷을 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