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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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시간여행을 '사랑을 얻는데' 사용하겠다고 선택했다.

메리는 폭풍이 휘몰아치는 결혼식에도 행복했다.

아버지는 돈도 명예도 아니고, 책을 읽는데 그 능력을 썼다.

 

이런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1

네가 마지막 날이 아니라 좀 더 일찍 고백했으면 좋았을 거야.

그래?

(시간 여행)

고마워. 하지만 지금은 너무 즉흥적인 것 같아. 마지막 날 다시 고백해 주겠니?

................

 

#.2

너의 게이 친구가 멋지구나.

뭐라구? 내가 게이라고 생각했어? 어떻게..

(시간여행)

그렇게 말하면 게이라고 오해받아..

게이 맞아. 게이가 어때서?

 

#.3

너무 피곤해..

흠.. 그래..

(시간여행)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어^^

나쁜 하루였다고 했으면 위로해주려고 했는데 필요 없겠구나?

사실은 몹시 나쁜 하루였어;;

 

#.4

원인이 뭐래요?

가장 큰 건 담배겠지. 하지만 시간여행을 해서 다시 담배를 안 피울 순 없어.

너희 엄마는 내가 담배피우는 모습에 반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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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단지, '지금 행복할 것'을 잊은 잘못만 챙기면 된다.

소재는 진부했을지 몰라도 드라마는 진부하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레이첼 맥아담스가 충분히 사랑스러웠고

교훈적 이려는 장면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었다.

We are all travelling through time together, everyday of our lives.

All we can do is do our best to relish this remarkable ride . 일상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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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은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영화.

아버지의 아들에서 아들의 아버지가 되는 영화.

돔놀 글리슨은 영화 속에서 정말로 나이를 먹어간다. 멋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