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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和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냐면,

알고는 있었다만,
난 참 이기적이야.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보고싶다고는 안하고

한 달전, 두 달전,
"세니야, 보고싶어"
"세은씨 보고싶네요"
"김기자 보고싶다"
이딴 문자나 뒤지고 있다니.

아이고 이 외로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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