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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그렇게 살지 않겠다

그렇게 살지 않겠다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32&aid=000246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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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마음속 모든 규칙이 느슨해지고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몰가치의 관용만이 늘어났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사정이 있게 마련이고, 악역 맡은 사람들도 오죽하면 저러겠느냐고,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대충대충 결과만 좋게 뽑아내면 된다고 허용해줄 때가 늘어났다. 나이 쉰에 이제 와서 그렇게 산 게 부끄러워질 줄이야 누가 알았겠느냐는 말이다.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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