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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자리 떠나지 못하고 지키는 다른 강아지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yeonpyeongdo/view.html?photoid=5266&newsid=20101128145717466&p=newsis


다른 사진을 보니 저 누렁이도 다리에 포탄조각을 맞았는지 절룩거리고 있었다.
강아지 손이라고 꼭 잡아주고 싶은 사진이다.

모두들 '중요한' 조지워싱턴 호, 연평도 긴장, 중국 6차회담제안등을 이야기할 때
동물사랑실천협회분들이나 찜질방 주인아저씨는 '그리고 또 중요한' 일들을 하신다.


나는 앞으로 쭈욱 이런 영웅들에게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에게 느끼던 열등감 같은걸 느끼며 살게 될듯.